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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주지훈, “예상 시청률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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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6:24
2012년 8월 16일 16시 24분
입력
2012-08-16 16:10
2012년 8월 16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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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성공을 자신했다.
주지훈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 소감과 예상 시청률을 밝혔다.
주지훈은 "정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나오기 때문에 적응해 가는 게 숙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작가진과 미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선택해 줬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는 "지창욱이 30%라고 예상했으니까 거기에 20% 더 얹어서 50% 정도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타고난 천재 '모차르트'의 운명을 타고난 지호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호의 그늘에 가리는 인하, 두 남자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 역은 주지훈이 맡았으며, 2인자의 숙명을 타고난 피아니스트 유인하 역은 지창욱이 맡았다. 채시라는 부성그룹 유만세 회장의 부인이자 지호와 인하의 엄마 채영랑 역으로 출연한다.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8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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