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대선을 앞두고 현안을 공약사업화하기 위해 5일 공청회를 열어 9개 사업을 선정하고, 정치권에 건의하기로 했다.
1순위는 새만금 개발청과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다. 전북도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한 전담 독립기구와 안정적 재원 지원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새만금 개발청과 특별회계 설치를 반드시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나머지는 △새만금 매립용지 분양가 인하 △새만금 내부간선도로망 구축 △군산공항 확장 건설 △새만금 신항만 대규모 물류산업복합단지 조성 △동서횡단철도(새만금∼김천) 조기 건설 △전주권 연구개발 특구 지정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설립 △동부권 치유(힐링) 거점 조성 등이다. 9건 가운데 5건이 새만금 관련 사업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