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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영상] 고속도로 칼치기 자랑 인증샷, “개념도 딱 칼치기 수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30 17:37
2012년 6월 30일 17시 37분
입력
2012-06-30 05:59
2012년 6월 30일 0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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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올라온 ‘고속도로 칼치기 영상’에 네티즌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칼치기란 자동차들 사이를 아슬하게 이리저리 피해가며 추월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난 23일 ‘K5 무리한 달리기 차주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대형 화물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결국 중심을 못 이기고 한바퀴 도는 아찔한 모습도 고스란히 포착됐다.
사고난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그대로 올린 것으로 보이며, 영상은 차량 운전자가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차량의 모습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차량 자체의 앞뒤가 상당히 훼손됐다.
영상을 올린 운전자는 “안운(안전운행) 합시다. 새차 사면 살살 다녀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라고 당당하게 설명했다.
영상을 본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제정신이 아닌 듯 싶다”,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고도 느끼는 것이 없나”, “이 따위를 두고 자랑질이냐” 등으로 일제히 운전자를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죽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기고 앞으로 착하게 살아라”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 “운전자 개념도 딱 칼치기 수준인 듯”이라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동영상=K5 ‘칼치기’ 고속도로 주행 논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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