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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성기때 통장 잔고 48억 원, 현재는 빚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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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4:08
2012년 6월 26일 14시 08분
입력
2012-06-26 13:47
2012년 6월 26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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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진제공|채널A
1990년대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실력 있는 음반제작자로 활발히 활동했던 가수 이상민이 채널A의 예능 토크쇼 ‘쇼킹’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성기 시절의 현금자산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과거, 운영하던 회사는 총 7~8개였다”고 운을 뗀 후 “22살 때부터 10년 동안 실패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다”며 전성기 시절을 공개했다.
이에 MC 탁재훈이 “많이 벌 때는 재산이 얼마나 있었냐?”고 묻자 “1999년 당시 통장에만 현금 48억 원이 있었다”며 과거 자산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은 빚이 좀 있다”며 “이혼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빚 독촉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곁을 지켜줬던 절친한 동생 고영욱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가수 이상민이 말하는 전성기 시절 이야기는 오는 6월 27일 수요일 밤 11시에 채널A의 ‘쇼킹’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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