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역대최대 연합 공중전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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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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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선더’ 18일까지

출격 기다리는 F-15K 전투기들 한국과 미국 공군이 함께 벌이는 연합 공중전투훈련 ‘맥스선더’에 참가한 F-15K 전투기들이 7일 광주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7∼18일 열리는 이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대의 한미 연합 공중전력이 참가한다. 공군 제공
출격 기다리는 F-15K 전투기들 한국과 미국 공군이 함께 벌이는 연합 공중전투훈련 ‘맥스선더’에 참가한 F-15K 전투기들이 7일 광주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7∼18일 열리는 이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대의 한미 연합 공중전력이 참가한다. 공군 제공
한국과 미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공중전투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작전사령부는 7∼18일 미 7공군과 함께 2012년 1차 ‘맥스선더’ 훈련을 한반도 서부 공역에서 실시한다. 공군은 7일 “이번 훈련은 전쟁 초기 상황을 가정해 한미 공군의 적 도발원점 정밀타격 연습과 공중급유 작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맥스선더 훈련은 한미 공군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연합훈련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대의 공중 전력이 참가한다. 공군 관계자는 “한국 공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 38대, 미국 공군은 KC-135 공중급유기와 공중조기경보기 등 22대를 투입해 아군과 적군으로 나눠 정밀타격 등 실전과 똑같은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공중전투훈련#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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