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갈래 고양이, 말하는 고양이 ‘톰’? “진짜 말하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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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4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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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래 고양이’ (출처= 영상 캡처)
‘나갈래 고양이’ (출처= 영상 캡처)
‘나갈래 고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한 외국여성이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장면이 담겨있다. 국내 커뮤니티 게시판들에는 지난 3일부터 ‘목욕하는 한국산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이유는 고양이가 “나갈래”라고 말하는 듯한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영상 속 한 외국인 여성이 고양이를 싱크대에 넣고 목욕시키는 상황에서 고양이에 물을 묻히자 고양이는 “나갈래”라고 소리를 낸다. 특히 처음엔 “야옹”하고 울다가 몸에 물이 닿자 “나갈래”라고 울음소리가 바뀌어 더욱 귀를 의심하게 되는 것.

고양이를 목욕시키던 외국여성은 영어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다시 말해볼래?”라고 하자 고양이는 계속해서 “나갈래 나갈래”라는 소리를 낸다.

나갈래 고양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에 사람이 내는 소리인 줄 알았다”, “주인이 한국인이었으면 알아들었을 텐데”, “정말 깜짝 놀랐네요. 울음소리가 특이해요!”, “역시 영어를 잘 해야 돼. 고양이야 같이 영어학원 다니자” 등의 댓글을 달며 신기함과 즐거움을 나타냈다.

▲동영상=‘한국말’하는 외국 고양이 “나갈래”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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