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 파경설 처음 알린 ‘찌라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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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9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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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오정연 파경
서장훈 오정연 파경
‘서장훈 오정연 파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처음 알린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 2월 증권가를 중심으로‘서장훈 오정연 부부가 불화 때문에 곧 이혼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정보지에는 아내인 오정연의 씀씀이가 크고 성격 차이가 많이 났으며, 이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위자료 문제 때문에 고민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 글에는 오정연의 낭비벽을 비롯해 시댁, 금전, 성격 문제 등 인신 공격성의 자극적인 내용도 들어 있다.

당시 서장훈은 정보지에 의존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두 사람이 이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유포한 누리꾼 9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가운데 이메일로 사과한 7명을 제외한 이모씨 등 2명은 약식기소돼 각각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장훈은 “집사람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최초 유포자와 글을 퍼다 나른 사람에게 확실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했다. 그러나 불과 1년여 만에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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