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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 정일우, 이상형? “연우보다 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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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6:58
2012년 3월 19일 16시 58분
입력
2012-03-19 16:45
2012년 3월 19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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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사진제공 | CJ E&M
“보경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김소현 양 정말 예뻤다.”
배우 정일우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아역 김소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19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연예 정보 프로그램 ‘enews’와 ‘해품달’ 종영 인터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해품달’ 여배우 중 이상형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배우마다 매력이 다 다르다”며 입을 열었다.
정일우는 “‘해품달’ 종방연 때 보경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김소현 양을 처음 봤는데 정말 예뻤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이목구비도 상당히 뚜렷하고, 크면 더 예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상형에 대해서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뒤끝이 없고 털털한 성격을 가진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정일우는 동갑내기 김수현과의 사이에 대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수현이와 굉장히 친해졌다”며 “김수현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을 많이 지닌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을 보며 배운 점도 많고 작품을 하는 동안 자극제가 됐다”며 “작품을 떠나서는 속 깊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를 사귀게 된 것 같아 좋다”라고 했다.
한편, 정일우는 ‘해를 품은 달’에서 왕 훤(김수현 분)의 형 양명 역으로 열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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