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탄절 광고, 태연 팬클럽… “태연 언제나 화이탱!”

  • Array
  • 입력 2012년 3월 9일 17시 56분


코멘트
출처= 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
출처= 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
‘탱탄절 광고’

9일 소녀시대의 네이버 팬카페 ‘시스터즈’와 다음 팬카페 ‘화수은화’ 그리고 태연 팬카페 ‘화이탱’은 한 스포츠 신문에 ‘탱탄절’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탱탄절’은 ‘탱구’라고 붙여진 태연의 애칭과 예수가 태어난 ‘성탄절’을 합친 것으로 팬들이 태연의 생일을 일컫는 별칭.

팬들은 광고에 태연이 데뷔 이후 불러온 노래 제목들을 이용한 재치있는 축하 메시지를 만들어 실었다.

이들은 광고에서 “‘만약에’ 그대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만날 수 없었을 거에요. ‘별처럼’ 빛나는 그대가 있어서 언제나 웃음 짓고 행복할 수 있어요. ‘들리나요’ 그대에게 전하는 우리의 소중한 마음. ‘사랑해요’라는 한마디 말로는 전하기 힘들겠지만… 그게 우리들의 ‘사랑인걸요’”라며 23번째 ‘탱탄절’을 축하했다.

특히 팬들은 신문광고 이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에 각각 100만 원씩 태연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선행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탱탄절 광고라니 정말 모범적인 팬클럽의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탱탄절 광고에서 정말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다”, “태연 정말 뿌듯할 것 같다”, “태연 생일 축하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