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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은진 음이탈… “안타까웠지만 거의 알아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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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5 14:04
2012년 2월 25일 14시 04분
입력
2012-02-25 13:44
2012년 2월 25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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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윤상의 멘티 전은진이 음이탈 속에서도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감기로 고생하며 3일동안 링거만 맞았다”는 윤상의 말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기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에서 TOP8의 무대는 ‘K-POP 미션’으로 펼쳐졌다.
이날 전은진은 보아의 ‘My Prayer’를 선곡해 불렀다.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발라드 장르여서 많은 네티즌들이 기대를 모았다.
워낙 도전 정신이 강하고 가창력이 좋은 전은진이었기에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았다. 그런데 고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후반부에서 전은진은 결국 음이탈까지 냈다.
너무 실망한 네티즌들은 윤상의 이야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은 “감기로 고생하며 3일동안 링거만 맞아서 음이탈이 나기도 했지만 생방이다 보니 무대만 실수없이 끝내주기를 바랐었다”고 간절한 마음을 내보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3일을 고생했으면 연습도 못했을텐데 조금 안타깝긴 했지만 음이탈을 웬만해선 거의 알아챌 수 없는 수준이었다”면서 “그 와중에도 노래 정말 잘 소화했다”고 힘을 실어줬다.
또한 전은진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럼 그렇지. 감기임에도 불구하고 발라드를 멋지게 소화해 낸 전은진이 자랑스럽다”고 치켜 세워줬다.
한편 K-POP 미션으로 펼쳐진 TOP8에서는 푸니타와 정서경이 탈락했고 배수정은 2주연속 골든티켓을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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