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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컴, “윤락녀와 잤다”고 소개한 잡지사와 소송서 패소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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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21 12:55
2012년 1월 21일 12시 55분
입력
2012-01-21 12:52
2012년 1월 21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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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녀로 알려진 이르마 니시 (출처= 데일리메일)
국내에서도 팬층을 확보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매춘녀와 잤다”고 소개한 잡지사와의 소송에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잡지 ‘인 터치’는 “베컴이 매혹적인 스타일의 이르마 니시와 2007년 런던과 뉴욕에서 각각 하룻밤을 보냈고 대가로 1만달러(약 1120만 원)를 줬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지난해 인 터치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에서 패소했다. 그러자 “말도 안된다”며 항소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 매뉴얼 릴 판사는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증거가 없다. 베컴과 어떤 불륜 혐의도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며 잡지사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베컴은 “독일에서는 관련 내용으로 이미 승소했는데 미국은 왜 이런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각 항소의 뜻을 밝힌 대목.
이런 사실은 미국의 유수 언론들과 바다 건너 영국 언론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소개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대부분의 해외 네티즌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는가. 유명인은 좀더 도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옳은 듯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베컴 팬들은 “유명인들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은 어쩌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면서도 “공공연히 일어나는 불륜에 대처하는 것도 힘들 듯 싶다”고 베컴을 옹호하기도 했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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