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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윤아 “신경마비 증세, 자우림 남자멤버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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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07 10:22
2012년 1월 7일 10시 22분
입력
2012-01-07 10:18
2012년 1월 7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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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가 한 때 신경마비 증세원인이 자우림의 남자멤버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윤아는 “보시다시피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완쾌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자우림은 보컬 김윤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아 최고의 밴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김윤아는 지난해 5월 과로로 인한 바이러스성 신경마비 증세가 갑자기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눈이 움직이지 않아 안대를 했고 당시 멘토로 활동하고 있던 MBC ‘위대한 탄생1’ 녹화에도 불참하게 됐다.
이에 자우림 남자 멤버들은 “살면서 엄마들은 아프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특히 김윤아는 아프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더 많이 놀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윤아는 “당시 새 앨범 녹음을 해야했는데 가사도 없고 코러스 멜로디가 없다더라. 그래서 내가 밤을 새 가사를 써서 녹음했다. 3일 후 쓰러져서 입원을 했다. 이게 다 남자 멤버들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출처ㅣ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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