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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길, “정준하, 유재석 급 아냐” 도발에 준하엄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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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6:15
2011년 12월 14일 16시 15분
입력
2011-12-14 15:38
2011년 12월 1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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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멤버 길의 트위터 글에 개그맨 정준하가 버럭했다.
13일 길은 정준하에게 ‘형이 재석이형 급이 아니잖아. 그리고 재석이형은 리쌍공연만 출연해. 우리 소속가수야’라고 글을 남겼다.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듀엣을 함께 한 이적의 콘서트 ‘적군의 역습’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준하 또한 ‘스윗소로우’의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해 길이 이러한 글을 남긴 듯 하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길이 너 혼좀 나야겠구나. 나 준하 엄마되는 사람인데 우리 준하가 요즘 얼마나 급이 올라갔는데 그런 막말이니’ 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준하엄마’로 변신한 정준하는 중년여성으로 분장한 채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앉았다. SBS ‘시크릿가든’의 문분홍여사를 연상케하는 올림머리와 퍼코트, 왕 귀고리가 인상적이다.
이 사진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어머님 다리가 롱다리세요”“준하 어머님 최고”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ㅣ정준하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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