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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9.3%, ‘나가수’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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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0:57
2011년 12월 5일 10시 57분
입력
2011-12-05 10:51
2011년 12월 5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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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K팝 스타’가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오후 첫 방송된 ‘K팝 스타(이하 K팝스타)’는 전국가구시청률 9.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26.6%,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0.5%를 각각 기록했다. ‘K팝 스타’는 ‘나는 가수다’와 불과 1.2% 포인트 차를 보이며 첫 방송부터 추격에 나섰다.
이 날 방송된 ‘K팝 스타’는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가운데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방송됐다.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 등과 포맷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심사위원 3인방의 심사평이 신선했다는 평가다.
‘1박2일’은 강릉 도시여행 특집으로 꾸며졌고, ‘나는 가수다’는 산울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2차 경연 중간 평가가 진행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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