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셰브론 월드챌린지 1라운드 단독 선두…우즈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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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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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 ㅣ SK 텔레콤]
최경주 [사진 ㅣ SK 텔레콤]
‘탱크’ 최경주(41, SK 텔레콤)가 셰브론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최경주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 70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번 홀부터 5번 홀 까지 5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3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우즈가 개최하는 셰브론 월드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성 대회.

세계 상위 랭커 18명만 출전하며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다. 대회 2라운드는 3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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