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11일 파이널 무대, 마지막 미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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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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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슈퍼스타K3’ 파이널 무대가 11일 밤 1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각각 2번의 무대를 갖는다. 한 번은 신곡 무대로 또 한 번은 본인들이 선택한 자율 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심사 방식은 이전 생방송 무대와 동일하다. 사전 온라인 투표 5%,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지난 시즌1,2가 하나의 신곡을 도전자들 색깔에 맞춰 편곡만 달리했다면, 시즌3에서는 두 팀이 각각 다른 새로운 곡을 선보이는 것. 결승 무대서 선보이는 곡은 작곡가 박근태, 김도훈이 참여해 각 팀에 맞는 곡을 만들고 직접 프로듀싱도 맡았다.

‘슈퍼스타K3’ 제작진 측은 “워낙 두 팀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개성이 뚜렷해 팀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두 명의 작곡가가 두 개의 곡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 날 우승자는 마지막 무대서 선보인 신곡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인 뮤직비디오와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9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3’는 11일 TOP2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중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사진 | CJ E&M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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