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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길 한복판 LED 광고판에 포르노가? “지나던 사람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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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0:30
2011년 10월 31일 10시 30분
입력
2011-10-31 10:00
2011년 10월 3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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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음란물이 상영된 전광판
“너무 깜짝 놀랐다! 갑자기 LED 광고판에서 포르노가…”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서 만약 음란물이 상영됐다면 어떨까?
깜짝 놀랄 일은 자명한 사실이고, 과연 불쾌했을까 아니면 그저 그랬을까?
길거리에서 상영되고 있는 LED 전광판에 광고가 아닌 음란물이 나오는 사고가 중국에서 실제로 발생했다.
지난 21일 중국의 인민왕은 “북건성 온주시에 세워진 한 LED 광고판에서 음란물이 상영됐다”고 전했다.
목격자 왕 씨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믿던 믿지 않던 정말 광고판에서 서양 포르노가 10분 동안 나와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밤 9시 경 광고판에서 음란물이 상영되자 길을 걷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그 LED 전광판을 일제히 바라봤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 현장에 어린 아이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목격자들은 휴대폰을 꺼내 그 광고판을 찍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렸고, 사진은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그런데 왜 광고판에서 음란물이 나왔던 것일까?
경찰조사 결과 이날 광고판 담당 직원은 업무가 서툰 신입사원이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밤 9시 경 혼자 야근을 하던 중, 음란물 한 편을 감상(?)한 것.
하지만 일이 익숙하지 않았던 탓에 자신의 컴퓨터에서 보는 음란물이 LED 광고판으로 상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길에 아이들이 있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느냐”, “업무시간 중에 AV를 보다니 정말 간큰 신입사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고의가 아닌 실수로 음란물을 상영했을 경우 이에 대한 규정이 없어 다행히(?) 사고를 친 신입사원은 법적 제재는 받지 않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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