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남진, ‘빛과 그림자’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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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30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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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하춘화, 남진’을 찾아라!

가수 하춘화와 남진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제작 케이팍스)의 공개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7일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공개 오디션은 지난 9월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0~70년대를 풍미한 ‘스타 닮은꼴 찾기’프로그램에 지원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합격 유무에 따라 출연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한 세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 하춘화, 남진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빛과 그림자’는 40여 년 전 대중문화예술을 집중 조명한다. 이에 당시 활약했던 6070 스타의 모습을 재연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에게 그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룬다. 드라마 ‘계백’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공ㅣ아이엠컴퍼니[IM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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