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대 뿐 ‘칼슨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 판매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코리아는 스마트 포투에 자사의 칼슨 GT C25 패키지를 장착한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을 판매한다.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은 휘발유 엔진의 스마트 포투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실내외를 튜닝한 한정판 모델이다. 해외에서는 칼슨의 수퍼카 C25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구매 자격이 부여되며 국내에서는 예외로 지난 서울오토살롱에서 선보였던 특별 에디션 차량이 판매된다.

외관은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프런트 그릴, 머플러 등의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장착했다. 전륜과 후륜에는 각각 16인치, 17인치 칼슨 알로이 휠, 실내는 C25 에디션 컬러의 가죽 시트와 마감재를 사용했다.

칼슨코리아 관계자는 “오직 한대만 판매하는 만큼 특별한 스타일과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본사의 추가 생산 계획이 잡히기 전에는 국내에서 추가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칼슨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의 가격은 휘발유 터보엔진 모델 보다 1760만원 비싼 425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