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론 인형’ 백지영, 파격 헤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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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6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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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의 두 번째 종이의상 재킷 사진이 6일 공개됐다.

첫 번째 공개된 종이의상 사진 속 귀여운 바비인형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다. 마찬가지로 인형을 연상시키지만 단정한 머리 대신 갈색 단발 펌의 머리가 눈에 띈다. 분홍색 종이로 구김을 줘서 치마의 주름처럼 연출한 점도 돋보인다.

핏기없는 메이크업을 한 백지영은 사진마다 마론 인형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의상은 '페이퍼 하트(Paper Hear)'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종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제작한 옷이다. 스타일리스트 최혜련이 제작 및 스탕일링을 맡았다.

백지영의 8집 앨범은 오는 5월 19일 공개된다.

사진 | W Entertainment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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