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테크, 프리미엄 스마트폰 ‘테이크2’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월 27일 11시 33분


코멘트
KT테크는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테이크’의 후속작 ‘테이크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이크2’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해 부드러운 곡선 마감,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또 미디어월 플레이어 없이도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모든 미디어를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홈 화면에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형태로 구현된 MP3, 사진, 동영상의 파일을 터치하면 바로 재생 및 보기가 가능하다.

‘탤런트 DMB’를 통해 텍스트 대신 방송화면을 보고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다.

메모장 ‘프리보드’에서는 메모·메시지·캘린더·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고 사진까지 첨부할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통화목록·메시지·일정·사진·메모 등을 개별적으로 잠금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웹하드인 ‘유클라우드'를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어 휴대폰에서 사진과 문서, 음악 파일을 실행하거나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해 보관할 수 있다.

올레모바일 고객에게 제공되는 20GB의 기본 용량 외에 추가 20GB를 더해 모두 40GB의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의 114 데이터베이스 기반 가게 검색서비스인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쿡타운’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NS ‘아임인(in)’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웹에 접속하고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점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애니스터디와 제휴해 애니스터디 1개 강좌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테이크2’는 머드, 화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