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노출 논란도 관심…아쉽지만 감사할 뿐”

  • Array
  • 입력 2011년 1월 27일 09시 41분


코멘트
씨스타.
인기 걸그룹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가 속바지 노출 논란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씨스타는 지난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계단을 오르다 속바지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씨스타는 매끈한 다리가 돋보이는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화려한 의상과 우월한 각선미로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레드카펫 계단을 오를 당시 씨스타는 노출이 신경쓰이는 듯 옷 매무새를 만지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씨스타가 계단을 오를 때 “속바지가 노출됐다” 는 악의적인 댓글을 달며 논란을 부추겼다.

씨스타는 26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짧은 의상을 입고 나갔다” 며 “하지만 화제가 된 건 노출쪽이어서 걱정이 되고 아쉬웠다” 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것도 다 팬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며 “조금은 아쉽지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다” 고 전했다.

또 이들은 “3집 싱글앨범 ‘니까짓게’ 의 활동이 끝났다” 며 “올해에는 음악 방송 말고도 다른 방송프로에서 씨스타 개개인의 재능을 보여 드리려고 한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씨스타는 작년 한해 ‘푸쉬푸쉬’, ‘가식걸’, ‘니까짓게’ 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2010 골든디스크’ 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씨스타 “노출 논란도 관심…아쉽지만 감사할 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