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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리랑’ 박혜상 29살 사망 ‘충격’…장례까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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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0:07
2010년 11월 15일 10시 07분
입력
2010-11-15 10:00
2010년 11월 1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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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상.
탤런트 박혜상(29)이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故 박혜상의 장례식은 14일 서울시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졌다. 이후 경기도 고양시 예원 추모관에 안치됐다. 장례식장 측은 고인 가족들의 요청으로 인해 조용히 장례식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故박혜상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故 박혜상은 지난 2005년 채널CGV 시트콤 ‘압구정 아리랑’의 섹시한 캐릭터, 미영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금호 생명, 소망화장품 등 주로 CF모델로 활동했다.
사진 |채널CGV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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