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팝스타 윌아이엠과 작업…내년께 미국 진출

동아닷컴 입력 2010-08-17 15:25수정 2010-08-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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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이사가 걸 그룹 투애니원의 미국진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양현석 이사는 17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메시지 프롬 YG(Message from YG)’ 코너를 통해 “투애니원은 내년 초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의 유명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윌아이엠과 함께 음반을 작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블랙 아이드 피스가 세계투어 중인 데다 윌아이엠이 블랙 아이드 피스의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은 올해 안에 이뤄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이사는 함께 작업한 계기에 대해 “친한 지인의 소개로 윌아이엠에게 투애니원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본 윌아이엠이 투애니원을 직접 프로듀싱해 보고 싶고 미국 진출도 돕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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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A와 런던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약 3주간의 음악 작업을 통해 현재 총 10곡의 녹음작업을 끝마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미국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9월9일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한다. 총 12곡이 수록되는 1집 음반 제목은 ‘투 애니원’(To Anyone). 6곡의 새로운 신곡과 함께 이전에 발표한 4곡의 디지털 싱글 곡들과 2곡의 보너스 트랙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양현석 이사는 투애니원의 소식과 함께 최근 부득이한 사정으로 연기된 태양의 콘서트 일정도 공개했다.

양 이사는 “태양의 콘서트는 9월25~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며 “원래 콘서트 장소로 예정했던 한 체육관 시설의 대관이 연말까지 어려운 상황이다. 태양의 콘서트가 90% 라이브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문 공연장 시설을 갖춘 평화의 전당이 가장 유리한 장소라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2회에 걸쳐 만 18세 이상 관람가와 전체 관람가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양 이사는 “이번 콘서트가 태양의 당분간 마지막 솔로활동이 될 것 같다”며 “다음 솔로 음반을 언제쯤 발표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모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이사는 최근 아내 이은주 씨가 출산한 딸 유진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양 이사는 “며칠 전 아빠가 됐다. 제 딸의 이름은 양유진”이라며 “벌써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난다.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아기 사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o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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