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휴대전화 사업에서 보여준 역량과 저력을 발휘한다면 머지않아 분위기는 충분히 반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어 휴대전화 시장에 서 수세에 몰린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어 남 부회장은 “휴대전화와 TV 시장에서 나타난 패러다임 변화는 오히려 기존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분명한 기회가 될 것이고 우리에게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그는 “회사 내 근거 없는 소문 등 불안감보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가 잘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이야기,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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