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영화홍보차 7월28일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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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31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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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7월28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소니픽쳐스 릴리징 브에나비스트 영화(주)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이 주연한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의 7월29일 국내 개봉에 맞춰 이날 홍보차 내한한다. 당초 ‘솔트’는 전세계 동시 개봉의 일정으로 국내에서 7월22일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졸리의 방문 일정에 맞춰 국내 개봉일이 변경됐다.

안젤리나 졸리의 이번 내한은 ‘솔트’가 1년 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에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인 만큼,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화 시장으로 부상한 한국의 관객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졸리는 자신이 가장 공들여 찍은 ‘솔트’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자신감으로 이번 내한을 전격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솔트’는 CIA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가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고, CIA 요원으로서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작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원티드’에서 킬러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화끈한 액션을 선보였던 안젤리나 졸리는 ‘솔트’에서 이중 첩자로 몰리는 CIA요원으로 분해 또 한번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 동영상 = 영화 ‘솔트’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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