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걸그룹 SES, 웨딩드레스 입고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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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8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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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 걸그룹 SES 세 멤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시 뭉쳤다.

4월 결혼을 앞둔 SES 멤버 슈가 최근 자신의 웨딩 촬영 현장에 절친이자 옛 동료인 바다와 유진을 불러 모아 우정을 과시한 것.

눈부신 하얀 드레스를 차려입은 세 멤버는 전성기 때의 깜찍 발랄함에 원숙미까지 살짝 풍기며 여성미를 드러냈다.

화려한 드레스에 정돈된 메이크업으로 참새처럼 수다를 떠는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마치 예전 SES 활동 당시 앨범 자켓 사진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는 후문.

현재 임신 중인 슈는 4월 11일 오후 2시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농구선수 이효성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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