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지애 1년 추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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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0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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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신지애. 스포츠동아DB
‘지존’ 신지애. 스포츠동아DB
대한항공이 올해 미 LPGA 투어 진출 첫 해 신인왕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차지한 ‘골프 지존’ 신지애를 1년 더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고 신지애에게 향후 1년 동안 퍼스트 클래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신지애는 2010년 11월까지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퍼스트 클래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부모와 코치는 연간 12회에 한 해 비즈니스석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스포츠와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인사들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승엽, 김연아, 나상욱, 박태환 등의 항공권도 후원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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