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KCM 정규 5집 ‘하루가’ 뮤직비디오에서 떠나려는 여자와 잡으려는 남자로 분해 서로의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촬영은 전라남도의 한 외딴 섬에서 진행되었으며, 때아닌 강풍과 높은 파도로 촬영 스케줄이 늦춰진 채 섬에서 때아닌 고립된 상황을 맞기도 했다.
특히 남자 주인공을 맡은 김강우는 차기작 일정으로 출연이 불가능 했음에도 시나리오와 타이틀 곡을 들어본 후 시간을 내 촬영에 참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원 또한 “이번 촬영기간 동안 적지 않은 에피소드를 겪으며 힘들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히며 뮤직비디오에 큰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고사’를 비롯해 가수 씨야, MC몽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사람의 애절한 연기를 볼 수 있는 ‘하루가’ 뮤직비디오는 17일 음악 전문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되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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