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경인미술관’ 外

  • 입력 2009년 3월 17일 02시 57분


■소설가이자 화가인 이제하 씨의 네 번째 그림전이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그가 즐겨 그려온 말 그림부터 자화상 등 40여 점의 작품에서 환상과 현실을 결합한 독특한 회화세계를 엿볼 수 있다. 02-733-4448

■서울 관훈동 노화랑은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을 초대해 ‘미래의 작가 13: 일상을 넘다’전을 31일까지 연다. 참여 작가는 권오상 김덕기 노세환 박성민 박지혜 안성하 윤병락 이강욱 이동재 이호련 이환권 정연두 정지현 씨로 회화, 조각, 사진 등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들이다. 02-732-3558

■보고 있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는 사진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서울 관훈동 갤러리 나우가 18일부터 4월 7일까지 마련한 ‘세로토닌’전. 이시형 씨 등 심리전문가들이 심리적 에너지와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참여 작가는 구본창 서성원 유현미 이문호 이정록 한정식 씨 등. 02-725-2930

■서울 마포구 서교동 갤러리 상상마당은 5월 10일까지 유망 신예작가들의 그룹전 ‘서교육십 2009: 인정게임’전을 연다. 큐레이터와 평론가 등 전문가 60명에게서 추천받은 작가 60명의 작품을 1, 2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2부 전시는 4월 10일부터. 02-330-6223

■해태 등 신화적 동물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조각가 김성복 씨의 개인전이 17∼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린다. 한번 휘두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도깨비방망이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동물상과 바람에 맞서는 인체를 형상화한 조각 등을 선보인다. 02-54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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