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노동탄압-파병땐 盧퇴진 투쟁”

입력 2003-11-02 18:44수정 2009-09-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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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1일 최근 잇따른 노동자 분신 사태와 관련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이라크 추가파병을 강행하거나 근본적인 정치개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노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이날 임시 당대회를 연 뒤 선언문을 내고 “노동탄압 수단인 손해배상 및 가압류를 금지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 또 명분 없는 침략 전쟁의 뒷수습을 위해 국민의 생명을 바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노당은 또 “대선자금 문제는 여야 정당 모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전모가 밝혀져야 한다”며 “노 대통령은 정경유착 근절과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근본적인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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