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보다 64% 증가한 수치지만 이동전화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수익을 내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또 이동전화 시장의 32%를 점유하고 있는 노키아의 판매부진은 악화된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동시에 이동전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작년 전체 이동전화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4억50만 대였으나 애널리스트의 기대치였던 4억2000만 대에는 미치지 못해 이동전화 시장의 전반적인 위기를 드러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