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모임 '독도主權 수호대' 출범

  • 입력 2000년 1월 17일 20시 06분


독도를 지키기 위한 민간 모임인 ‘독도주권 수호대’가 출범한다.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소장 김봉우)는 23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독도 앞바다에서 PC통신 천리안독도사랑동호회, 푸른 울릉독도 가꾸기모임 등 시민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주권 수호대’ 발대식을 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썬플라워호를 타고 오후 5시경 독도 연안에 도착, 배 위에서 발대식을 연 뒤 ‘민족주권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울릉〓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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