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동화]'내 이름은 패딩턴'

  • 입력 1999년 8월 5일 15시 06분


▼'내 이름은 패딩턴' 마이클 본드 글/페기 포트넘 그림/비룡소 펴냄/1,2,3권 각권 7000원▼

1958년 '내 이름은 패딩턴'이 출간된 후,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40여년간 세계적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누려온, 작은 갈색 곰 '패딩턴이야기'가 비룡소에서 시리즈로 3권이 출간됐다.

2권 '패딩턴의 페인트칠 소동' 3권 '패딩턴의 생일파티'.

작은 곰 하나가 40년전 보트를 타고 페루 깊은 숲속을 떠나 영국으로 향했다. 런던 패딩턴역에서 꼬마곰은 브라운부부를 만난다. 그리고 패딩턴이란 이름을 갖게 되고. 그때부터 마이클 본드는 1981년까지 '패딩턴이야기'를 1년에 한권씩 추가했으며 26권의 시리즈가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읽혀지고 있다. 지은이 마이클 본드는 패딩턴 캐릭터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국의 여론조사기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9%의 어머니들이 패딩턴을 알고 있으려 64%의 어머니들이 어린 시절 패딩턴의 팬이었다. 또한 90%의 아이들이 패딩턴을 TV에서 보며, 50%가 넘는 아이들이 패딩턴 책을 한권이상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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