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성이 지난해 산모 415명의 출산후 30일째 모유를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가운데서도 독성이 높은 PCB가 지방(脂肪) 1g에 평균 22.2피코g(1피코g은 1조분의 1g) 검출됐다.
이같은 다이옥신 검출량을 체중 ㎏당 하루 허용섭취량(TDI·평생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하루의 섭취량)으로 환산하면 후생성이 설정한 기준치의 26배에 이른다. 특히 대도시에 사는 산모의 모유에서 다이옥신이 많이 검출됐다.
그러나 후생성은 모유와 우유로 키운 만 1세 아기 87명의 면역기능 갑상선기능 발육기능 등을 비교조사한 결과 별다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아 모유가 아기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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