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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1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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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극작가 장소현 원작. 94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은 최용훈이 연출을 맡았고 ‘칠수와 만수’ 초연때 만수역을 맡았던 강신일이 사면초가에 빠진 김치국씨로 출연, 동분서주한다.화∼목 오후7시반, 금∼일 공휴일 오후4시반 7시반. 연우소극장. 02―744―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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