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전시]

  • 입력 1997년 7월 17일 08시 35분


▼뉴폼97전〓9월2일까지 윤갤러리(02―734―3214). 젊은 작가들의 발굴을 위해 윤갤러리가 마련한 작품전. 모두 1백16명의 신진작가를 8개조로 나누어 1주일간씩 전시하고 있다. ▼고미술저가품5백선전〓25일까지 다보성고미술전시관(02―581―5600). 청동종(고려) 금동여래입상(통일신라)등 명품과 함께 도자기 토기 서화 목기 등 몇만원에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가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품목에 걸쳐 감정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정세진 신희경전〓26일까지 갤러리이브(02―569―1600). 서울대미대 공예과 동기인 두 작가의 공예전. 정씨의 캔디, 신씨의 브로치 등. ▼97서울서예대전〓8월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02―736―2024). 한글 한문 전각 사군자 등 4개부문에 걸쳐 1백60점이 선보인다. 한점 한획에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이경수전〓26일까지 삼성금융플라자 갤러리(02―3451―1500). 홍익대동양화과장인 작가의 초대전으로 주제는 「너와 나의 만남」. 『붉은 소나무는 하느님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이다.그래서 나는 이 나무를 사랑한다』 ▼세계난민사진전〓20일까지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현대아트갤러리.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주최로 세계 유명작가의 난민에 관한 사진 67점이 전시되고 있다.앰네스티측은 『전쟁 기아 박해로 고국을 등진채 살아가는 난민들의 실상을 알리고 전세계인의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고 설명. ▼소묘 회화의 원초성전〓30일까지 갤러리상(02―730―0030). 회화의 첫걸음인 소묘의 순수성을 재음미해 본다는 차원에서 마련한 전시회.사용재료는 목탄 연필 콘테 모필. 간결한 선묘형태에서 두꺼운 명암처리를 위주로한 묵직한 느낌의 작업에 아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적문인화를 위한 선비정신 탐구전〓18∼22일 한국산업디자인 진흥원별관 2층(02―708―2095). 한국적문인화를 표출하기위해 노력해온 창현묵연회의 그룹전. ▼대한민국미술대전한국화대상작가 3인전〓30일까지 후정갤러리(02―545―7896). 수묵산수화의 전통속에 현대적인 감각의 중후한 작품세계를 구사하는 전래식, 화려한 색채로 정통채색화의 새로운 세계를 여는 차대영, 다양한 조형언어로 서정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시도하는 하정민화백의 작품세계. ▼최병익전〓20일까지 일민미술관(02―721―7772). 서예가로 경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서울전. 지난해 중국에서 초대전을 갖기도 한 그의 작품은 철저한 전통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자유롭고 진솔하다는 평을 듣는다. ▼김지희설치작업〓22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 두들기기 엮기 흘리기…. 반복행위에 따른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다. ▼숙원전〓22일까지 종로갤러리(02―737―0326). 숙명여대회화과와 동대학원출신(또는 재학)의 여섯번째 그룹전. 구진명 권희연 김경심 김명희 김주연 김혜진 박은희 서복희 송창애 신지원 안송미 오정미 우경아 이애리 정선희. ▼정황래전〓22일까지 서경갤러리(02―733―0424). 대둔산을 소재로한 산수화. 활달한 필치로 여는 명징한 산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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