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채

  • 입력 1997년 6월 3일 11시 10분


5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환경행사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7일 중구 신천 둔치에서 1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에는 신천이 흐른다」라는 주제로 범시민 환경캠페인을 벌인다. 이 자리에서는 가야산국립공원 보존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이 전개되고 환경사진전 반핵캠페인 등이 열릴 예정. 대구경실련은 4일 오전 사무실에서 대구의 환경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 대구녹색연합도 7일까지 동아백화점 7층 녹색연합 상설전시장에서 재활용품 생활화를 주제로 「알뜰벼룩시장」을 열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그림 색칠하기 △우리꽃 사진전 △다쓴 전화카드 및 수은전지 교환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한편 대구환경관리청은 이번 주를 환경주간으로 정하고 대구백화점과 대구역 광장 등에서 환경보전 가두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이혜만·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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