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大入특차 정원 50%內 선발 유도…교육부 입시요강

입력 1997-03-24 11:36수정 2009-09-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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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4일 98학년도 대학입시 특차모집에서 각 대학의 선발인원이 전체 정원의 50%를 넘지 않도록 유도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것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서울소재 대학 교무처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8학년도 대입요강 기본방향을 전달했다. 기본방향에 따르면 각 대학이 특차모집 선발비율을 지나치게 높여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응시기회를 상대적으로 줄이는 것과 관련, 특차모집 인원을 전체 정원의 50% 이내로 억제토록 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특차 선발인원을 단위별정원의 10∼70%에 머물도록 하고 특차모집 인원이 단위별 정원의 50%를 넘을 경우 가급적 학생부 성적을 반영토록 했다. 특히 대부분 대학이 특차모집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 고교 교육이 수능시험 위주로 파행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97학년도에 특차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했던 대학들은 올해도 반드시 학생부 성적을 반영토록하고 학생부 반영비율도 확대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평가, 이같은 기본방향을 지키지 않는 대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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