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진기자] 엑스포과학공원 입장객수가 재개장이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대전엑스포기념재단에 따르면 재개장 첫해인 94년 하루평균 1만4천3백60명을 기록했던 입장객수가 95년 8천7백15명, 96년 5천1백13명, 올해에는 2천3백명으로 매년 40%씩 감소하고 있다.
올해 하루평균 입장객수는 엑스포개최당시의 1.5%에 불과한 수준.
이에 따라 공원운영업체인 엑스피아월드㈜의 연간적자액도 94년 1백4억원에서 95년 1백24억원, 96년 1백35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