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공사 『손님은 왕』…여성전용 화장실등 첫선

입력 1997-03-13 20:10수정 2009-09-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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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평인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가 치열한 봄맞이서비스경쟁을벌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14일 서울∼부산 노선을 운항하는 중대형항공기에 첫 여성전용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8대의 모든 중형항공기에 여성전용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여성들에게 기내화장실은 단순히 세면을 하는 장소가 아니라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을 하는 등 여성특유의 공간이라는 점을 감안, 국내 최초로 여성전용화장실을 기내에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아시아나항공은 대형항공기 1등석을 뒤로 1백80도 젖혀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바꿔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잉 747―400에 장착돼 있는 1등석을 이달말까지 모두 침대형으로 바꾸기로 함에 따라 16석이던 1등석이 12석으로 줄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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