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황장엽망명」협상 이르면 이번주 타결

입력 1997-03-11 19:45수정 2009-09-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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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한중) 양국은 黃長燁(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의 망명문제와 관련, 막판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는 중국의 입장을 고려, 황비서가 일단 동남아의 제삼국으로 가서 일정기간 머문뒤 한국으로 입국하는 방안을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추진중이지만 한국으로의 직행 가능성에 관해서도 중국측의 의사를 계속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柳光錫(유광석) 외무부 아태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으로 볼때 양국간 교섭에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황비서의 중국 출국 후 한국입국 경로 등에 관해 아직 구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빠르면 이번주나 다음주 중에는 중요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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