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헌금의혹 불구 인기 여전…지지율 57%

입력 1997-03-04 12:21수정 2009-09-2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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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민주당 불법헌금 의혹사건 연루 혐의에도 불구,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여전히 미국민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3일 밝혀졌다.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백악관 초청행사를 적극 활용토록 지시한 메모가 밝혀진 직후인 지난달 19-23일 전문기관인 해리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클린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은 41%에 머물렀다. 해리스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보인 최고 지지율은 대통령선거 두달 전인 지난해 9월의 59%였으며, 지난 1월에는 이번과 마찬가지로 57% 수준을 나타냈었다. 이에 반해 민주당에 대해서는 미국민의 43%가 지지를 표시한 반면 54%가 부정적으로 대답, 선거자금 의혹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이 강한 불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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