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또 규모5 强震…사망자 총965명

입력 1997-03-04 07:31수정 2009-09-27 03:2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달 28일 리히터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 9백65명이 숨지고 2천6백여명이 부상한 이란 북서부 아르데빌 지역에 지난 2일 또 다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3일 테헤란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아르데빌 남서쪽 25㎞지점의 쉬란을 진앙지로 다시 강진이 발생해 구조작업을 벌이던 사람들이 다시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2일 발생한 리히터규모 5.1의 강력한 여진으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의 지진으로 인해 4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백여개 마을이 큰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다. 미국의 CNN방송은 『3천여명의 군인과 복구대원이 피해지역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으나 추위와 눈 등 악천후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쉬란에서는 생존자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시체를 불도저를 이용해 공동묘지로 옮기고 있다』고 처참한 상황을 전했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