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고문 『요즘 기분 大選때까지 이어졌으면』

  • 입력 1996년 11월 17일 20시 10분


「林彩靑기자」 신한국당 朴燦鍾고문 진영이 크게 고무되는 분위기다. 우선 원로법조인인 朴天植변호사, 朴應七전KBS해설위원, 朴夢桂전부산경제편집국장 등 전문직인사 3명이 자원봉사 상근요원으로 캠프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朴고문은 지난 14일 저녁 오래 전부터 참모로 활동해온 李相冕서울대교수 金東一이화여대교수 등과 함께 모처럼 폭음을 하기도 했다. 지난 91년 오대양사건 의혹을 폭로한 것과 관련, ㈜세모가 朴고문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한 것도 그를 5년간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최근 대구 모일간지의 대구시민상대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것도 기분좋은 일이다. 더구나 2위와 10%이상 차이가 났다는 게 朴고문 진영의 주장이다. 朴고문의 한 측근은 『국민회의가 여론조사전문기관에 의뢰, 서울지역 20, 30대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朴고문은 여론주도층의 지지확산을 위해 이번주중 경제관련 저서「朴燦鍾의 경제리포트」를 펴내는 등 앞으로 국정 각 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저서를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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