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林奎振기자」 미원그룹은 9일 베트남 하노이 북서쪽 80㎞에 위치한 빈푸지역에서 미원베트남사 조미료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金太勳미원베트남사 사장, 레이콘 베트남산업부차관, 전요 베트남 빈푸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연간 2만4천t의 조미료를 생산, 베트남 전국의 2백개 유통망으로 미원상표의 조미료를 판매하게 된다.
미원베트남은 올해 1백50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내년엔 2백만달러이상의 매출신장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