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통계 「OECD방식」 도입…산출기준 달라져

입력 1996-10-30 20:41수정 2009-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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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계기로 실업률을 포함한 각종 국내통계 산정방식이 대폭 보완되고 구매력지수 등 새로운 통계가 나온다.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30일 『대부분의 OECD국가들이 산정하는 방식의 실업률통계를 97∼98년부터 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실업률을 낼 때 1주일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취업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하지만 OECD국가들은 4주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OECD국가 기준으로 산정하면 2%안팎인 국내실업률은 지금보다 0.2%정도 높아지게 된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새로 산정할 실업률을 기존의 실업률에 대체할 것인지, 병행해 사용할 것인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이와 함께 OECD에 정기적으로 제출할 통계항목을 분석한 결과 해외직접투자 보건통계 재정금융통계보고 인구사회부문 데이터베이스 등 21개 통계는 OECD수준으로 보완하고 관광경제계정 비통화금융기관통계 등 5개 통계는 신설키로 했다. 〈金會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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