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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150년 전에도… ‘전염병 공포’는 사회를 짓눌렀다

      [책의 향기]150년 전에도… ‘전염병 공포’는 사회를 짓눌렀다

      “생명의 메커니즘이 갑자기 억제되고 장액이 급속하게 빠져나간 육체는 축축하게 시든 살덩이로 바뀌는데 … 그 안의 마음은 손상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으며 영혼은 시체 속에 갇힌 채 공포에 질려 밖을 본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19세기 콜레라 환자의 마지막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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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종교인이 쓴 책에서 神을 말하지 않을때

      [책의 향기]종교인이 쓴 책에서 神을 말하지 않을때

      대재앙 이후 문명이 파괴되고 생명은 거의 사라진 디스토피아를 그린 코맥 매카시의 ‘로드’. 소설의 주인공은 폐허가 된 세상에서도 어제처럼 무심하게 밝아오는 아침을 보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내가 당신을 마침내 보는 건가? 내 손으로 잡아 비틀 목은 있나? 심장은 있어? 당신은 영원히 …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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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할아버지 모르게 살금살금 따라가요

      [어린이 책]할아버지 모르게 살금살금 따라가요

      초등학교 2학년 준이는 일곱 살 동생 현이와 함께 할아버지 뒤를 살금살금 밟는다. 수염도 안 깎던 할아버지가 매일 면도하고 양복을 입은 채 외출하시는 게 영 수상하기 때문이다. 여자 친구가 생긴 걸까? 꼬마 탐정 준이는 세 번의 시도 끝에 할아버지가 꽃바구니를 미용실 아주머니에게 전하…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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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外

      [새로 나왔어요]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外

      ○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김성우 엄기호 지음·따비)=유튜브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얻는 디지털 환경에서 리터러시(문해력)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이 몸과 뇌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고찰하며 다양한 매체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멀티리터러시를 강조한다. 1만6000원. ○…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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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내가 누른 ‘좋아요’가 선거자료로?

      [책의 향기]내가 누른 ‘좋아요’가 선거자료로?

      2018년 3월, 영국 정치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불법 유출된 페이스북 사용자 5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2016년 미국 대선에 활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CA는 당시 미 공화당 테드 크루즈 후보의 당내 경선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대선 선거운동…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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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오렌지 마멀레이드’는 어떤 맛일까

      [책의 향기]‘오렌지 마멀레이드’는 어떤 맛일까

      세계 명작소설을 읽던 어린 시절, ‘오렌지 마멀레이드’ ‘양배추조림’처럼 생소하지만 군침을 돌게 하는 낯선 음식 이름을 보며 어떤 맛일까 궁금해한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은 독자 나름의 상상으로 이해되곤 했다. “근사한 맛, 냄새, 색채, 감촉, 소리. 내…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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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좌파도 우파도 가난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책의 향기]좌파도 우파도 가난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 엄마와의 관계가 고통스러워서, 나는 여러 번 엄마가 죽기를 몹시 바랐다. … 이 비극적인 이야기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작았다. 엄마의 존재에 관한 장기 방영 드라마에서 성난 아들로 반복 등장하는 단역이었다. …” 래퍼 로키(Lok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칼럼도 쓰고 있는 저…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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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나이듦과 수납

      [책의 향기/밑줄 긋기]나이듦과 수납

      “나이가 들면 빳빳한 것, 무거운 것이 버거워진다.” 젊었을 때 나이 든 여성들이 그런 얘기를 자주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다. 예전에는 겨울에 묵직하고 두툼한 울코트를 입어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 묵직함이 ‘겨울’이구나 싶어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은 도저히 무리다. 어깨에 강한 부…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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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얼떨결에 ‘마을 구하기’ 나선 문셰프

      동한인터내셔널의 갑작스러운 개발 소식에 서하마을은 존폐의 위기에 처한다. 얼떨결에 대책위원장으로 뽑힌 승모는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동한인터내셔널에 맞선다. 한편 동한푸드도 승모에게 접근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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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마지막 주말 ‘불꽃 대회전’…수도권 집결

      여야, 마지막 주말 ‘불꽃 대회전’…수도권 집결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는 11일 모두 수도권으로 집결해 총선 승리를 위한 당력을 집중한다. 비교적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조금이라도 역전의 빌미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전세 역전’을 노리는 미래통합당은 사실상 이번 주말 수도권 승…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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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감염’ 존슨 英 총리, 회복세 계속…“짧게 걷기도”

      ‘코로나 감염’ 존슨 英 총리, 회복세 계속…“짧게 걷기도”

      영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중인 보리스 존슨 총리가 잠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총리가 휴식 시간 사이사이 짧게 걸을 수 있다. 그의 회복을 …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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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원주민 첫 코로나 확진자 사망…몰살 가능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원주민 소년이 숨지며 아마존 유역의 원주민 사회내 집단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0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던 야노마미족 소년 알바네이 시리샨(15)이 전날 밤 치료중이던 보아 비스타 병원서 숨졌다고 전했다. 시리샨은 북…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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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 “두아 리파 신곡 피처링”…기안84 “조직이야?” 웃음

      화사 “두아 리파 신곡 피처링”…기안84 “조직이야?” 웃음

      ‘나 혼자 산다’ 마마무 화사가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는 박나래로부터 “톱가수 곡을 피처링 했다던데”라는 말을 들었다. 화사는 최근 두아 리파가 발표한 신곡 ‘Physical’ 피처링에 참여했다. 두아 리파는 영국 …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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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 산다’ 성훈, 트랙터 운전하며 흥얼흥얼…“38년 만에 적성 찾았다”

      ‘나 혼자 산다’ 성훈, 트랙터 운전하며 흥얼흥얼…“38년 만에 적성 찾았다”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완벽한 트랙터 운전 실력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고구마밭을 갈았다. 일을 하면서 트로트곡을 흥얼거리는 모습이 웃음을 샀다. 성훈은 밭의 테투리까지 완벽하게 갈아 놀라움을 안겼다. 빈틈없는 실력이…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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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후보들 이어 당 지도부까지 막말… ‘깜깜이 선거’ 노린 구태 심판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미래통합당에 대해 “팔뚝에 문신을 한 조폭” “토착 왜구”라고 비난했다. 선거운동임을 감안하더라도 공당, 그것도 여당 대표의 발언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거친 언사다. 민주당 사무총장은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들을 ‘애마’ ‘시종’이라고…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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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봄꽃·집회에 방심하면 ‘2차 폭발’ 닥친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7명 추가돼 총 환자 수는 1만450명으로 집계됐다. 2월 20일 16명이 발생한 이후 최저치다. 대구는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지 52일 만에 신규 환자 수 0명을 기록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3주째인 이번 주 들어 일일 추…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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