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릭스 개막날 뒤통수… 시진핑 “세계평화에 검은 그림자”
북한의 6차 핵실험은 3일 오후 3시 반(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열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 개막 연설 4시간 전에 이뤄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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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은 3일 오후 3시 반(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열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 개막 연설 4시간 전에 이뤄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
“이번 핵실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충격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은 시 주석이 트럼프에게 ‘김정은과 마주 앉아 대화하라’고 말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 피터 헤이스 미국 노틸러스연구소 대표는 시 주석이 야심 차게 준비한 브릭스…

‘8말 9초’ 한반도 위기설이 북한의 전격적인 6차 핵실험으로 현실화되자 외교 전문가 사이에서는 도발의 원인과 파장, 앞으로 한반도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놓인 북핵 이슈가 도무지 어느 방향으로 튈지 …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최대 중량을 현 500kg에서 1t 이상으로 확대하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통화에서 탄두 중량 확대를 위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을 한국이 원하는 수준으로 …

한국과 미국이 미 공군의 F-22(랩터)와 F-35 스텔스 전투기를 한반도에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과 지휘부에 심리적 공포를 극대화해 핵·미사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대한(對韓)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

북한이 지난해 핵실험에 나선 지 1년도 채 안 돼 역대 최대 규모의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남북 간 비대칭 전력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북한이 이번 핵실험을 발판으로 명실상부하게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고 하는 만큼 우리도 힘을 통한 …
KBS·MBC 노조가 4일 0시부터 동시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대 공영 방송사 노동조합이 동시에 파업하는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사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노동조합(구노조…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정기국회 ‘전면 보이콧’을 결정하면서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국당이 국방안보 관련 상임위원회에 부분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있지만 예산안 심의, 증세, 각종 민생 법안에 대한 입법…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당분간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휴일에 사건이 터져 아직은 그 파장이 금융시장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핵실험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한국 경제가 받을 충격도 클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정부는 휴일에도…

“집이 흔들렸어요. 너무 무섭네요.” 3일 낮 12시 36분. 이용자가 약 460만 명인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금 지진이 난 것 같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처음에는 “너무 민감한 것 아니냐”며 믿지 않는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곧이어 “나도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의 댓…
경기 평택에서 볼트, 너트 등을 생산하는 A사의 부사장 B 씨는 3일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검토한다’는 뉴스를 보며 머리를 싸맸다. 주요 고객 중 한 곳이 바로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였기 때문이다. A사는 연간 20억 개가 넘는 부품을 생산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앙’이라 불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재협상(Renegotiation)’에서 ‘폐기(Withdrawal)’로 한 단계 올라갔다.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일방적으로 재협상을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한국의 예상을 뒤엎고 초강수…
한국맥도날드가 2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초등학생들이 햄버거를 먹은 뒤 집단 장염 증세를 보였다는 민원이 접수된 지 5일 만이다. 3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전북 전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이 장염에 걸렸다는 신고…

3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 고백페이지’에 게시물 1개가 올라왔다. 사진 한 장과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메신저 대화를 캡처한 것이었다. 게시물 속 사진은 10대로 보이는 여성이 죄를 빌듯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었다. 온몸은 붉은 피로 범벅이 돼 있었다. ‘…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민간인 댓글부대, 일명 ‘사이버 외곽팀’에는 방송사 계약직 아나운서와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대기업 간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팀장으로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진재선)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에 따르면 국정원 개…
전남 목포에서 세 살배기 아이가 1년 6개월 넘게 실종 상태다. 부모는 형편이 어려워 입양시켰다고 주장했지만 데려간 사람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일단 아동 유기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아이의 행방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3일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노조가 승소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에서도 노조가 승소했다. 특히 이번 판결에서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와 직급보조비까지 통상임금으로 인정돼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2000년 고령화사회로 들어선 우리나라가 17년 만에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는 5175만3820명,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4.02%인 725만7288명을 기록했다. 유엔은 전체 인구에서 만 65세 이상이 7% 이상이면 …

아르바이트 면접에 합격한 아들은 곧장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실 엄마는 “공부하라”며 아들의 아르바이트를 말렸다. 하지만 아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기쁨이 앞섰다. 그러나 엄마는 아들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몇 번이고 걸었지만 신호음만 들렸다. 아들은…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지구촌나눔한마당’에서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입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가수 싸이의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의 평화와 나눔―가족과 함께하는 이틀간의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