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의 힘에 눈뜬 백악관 출입기자
스무 살 때부터 기자를 향한 꿈만 꾸며 달려왔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백악관과 펜타곤 출입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브리핑에도 참석했다. 시카고에서는 혼자 커다란 카메라를 메고 빈민가의 갱 총격전 현장을 취재한 적도 있다. 그런데 왜 하필 가수로 진로를 바꾼 걸까.…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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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부터 기자를 향한 꿈만 꾸며 달려왔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백악관과 펜타곤 출입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브리핑에도 참석했다. 시카고에서는 혼자 커다란 카메라를 메고 빈민가의 갱 총격전 현장을 취재한 적도 있다. 그런데 왜 하필 가수로 진로를 바꾼 걸까.…

“‘빨간 맛’은 신나한다는 느낌이 났는데, ‘Bad Boy’는 많이 접해 보지 않은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좀 더 집중해서 들으려 하셨던 것 같아요.”(레드벨벳 멤버 예리)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후 기자단과 만난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은 들떠 있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황일웅 청와대 의무실장(사진)이 최근 사임한 사실이 2일 뒤늦게 확인됐다. 황 실장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무실장을 지낸 데 이어 지난해 5월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의무실장으로 일해 왔다. 이 때문에 ‘삼대(三代) 의무실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육사 46기로 서울대 의대와…
자유한국당이 김문수 이인제 김태호 등 6·13 지방선거에 나설 유력 후보들에 대한 일각의 ‘올드보이’ 비판에 ‘인물론’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이번 주에 서울시장 충남지사 경남지사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2일 ‘충남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을 연 이인제 전 의원에 이…

‘2년 차 징크스’에 시달리던 박성현(25·KEB하나은행·사진)이 올 시즌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아니었지만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박성현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시즌 첫…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6·13지방선거에 나설 민주당 경남도지사 단일 후보로 2일 확정됐다. 이에 앞서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공민배 공윤권 권민호 등 3명은 광역단체장 면접에 참석하지 않고, 추미애 대표와 간담회를 가진 뒤 김 의원을 단일 후보로…

‘황선홍 OUT!’ ‘K리그2(2부 리그)로 가는 빠른 리빌딩?’ 1일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FC서울의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이런 플래카드가 걸렸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과 서울의 수장인 황선홍 감독(사진)에 대한 팬들의 날선 비판이었다. K리그…

최근 K리그 클래식 4경기에서 ‘연전연승’을 거듭하는 경남의 김종부 감독(53)은 ‘촉’ 있는 사령관으로 통한다. 그는 2016년 변변찮은 브라질 하부 리그에서 뛰던 ‘부족한 원석’ 말컹(24·브라질)을 발굴해 득점 기계로 키웠다. 큰 키(196cm)에 비해 느린 슈팅 타이밍을 보완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은 대회 47년 사상 처음으로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에 막을 내리게 됐다.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 종료 후 4차 연장전까지도 우승자가 가려지지 않아 일몰로 …
▽프로야구 △잠실: LG 소사-두산 유희관 △고척: kt 금민철-넥센 신재영 △문학: KIA 이민우-SK 박종훈 △대전: 롯데 김원중-한화 배영수 △마산: 삼성 보니야-NC 구창모(이상 18시 30분)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시드니(20시·수원월드컵경기장) ▽하키 20…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선거 조기 등판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의 경선 룰을 바꾸는 등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6·13지방선거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경선에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2일 전격 결정했다. 경선 과정부터 흥행을 제대로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
올해 초 세계랭킹 58위로 시즌을 시작한 정현(22·한국체대·사진)이 석 달 만에 19위까지 뛰어올랐다. 정현은 2일 남자프로테니스(ATP)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20위 벽을 허물었다. 아시아 남자 테니스 선수가 20위 이내로 진입한 건 네 번째.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랭킹 기록(4…
‘코리안 특급’ 박찬호(45)가 재단 활동을 시작한 ‘국민타자’ 이승엽(42)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은 2일 “박찬호가 우리 재단에 유소년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머무는 박찬호를 대신해 매니지먼트사 팀61의 정태호 대표이사가 8…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사건 가운데는 진보 성향 변호사 단체인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변호사들이 과거에 변론한 사건이 상당수 있다. 2일 ‘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8건 중 3건을 민변 출신이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태 고문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사전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춘천 초등학생 성폭행 살인 사건’의 주인공은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정원섭 목사(84)다. 정 목사는 1972년 9월 강원 춘천 역전파출소장의 딸(당시 9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몰렸다. 당시 만홧가게 주인이었던 …
태권도가 법률로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됐다. 2일 국회와 태권도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은 바른미래당…

농구 국가대표 전준범(현대모비스·사진)은 2일 오전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 했다. 지난달 15일 입단테스트(인성적성 검사와 체력 검증)를 봤던 국군체육부대(상무) 선발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종료 후 군 입대 예정인 전준범은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52경…

2009년 탤런트 장자연 씨 자살 사건은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장 씨가 유력 인사들에 대한 성 접대를 강요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장 씨는 숨지기 전 직접 쓴 문건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인, 언론사 고위층 등 유력 인사들에게 수시로 …

잠실에서 체면을 단단히 구겼던 안드레 에밋(KCC)이 안방 전주에서 에이스로 완벽 부활해 벼랑 끝 KCC를 구했다. KCC가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시리즈 내내 20득점 이하에 머물…

메이저리그 데뷔 마운드에서 던진 첫 번째 공의 스피드는 158km였다. 공은 점점 빨라져 최고 161km를 스피드건에 찍었다. 속구보다 더 위력적이었던 것은 스플릿핑거 패스트볼(스플리터)이었다. 중지와 검지 사이에 끼운 공을 채듯이 던지는 스플리터는 직구처럼 날아오다 타자 눈앞에서 갑…